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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과 작업, 가지관리 작업
작성자 프룻다이어리 (ip:)
  • 작성일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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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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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부터 시작된 적과작업.

5월 중순부터는 섬세한 2차 적과 작업이 이뤄졌지요.

1차적과가 전체적으로 열매를 솎아주는 속도전이라면,

2차 적과는 그 가운데 더 좋은 열매들로 나무가, 가지가 키워낼 수 있을 만큼 또 가려내는데,

나무를 읽어가며 열매를 잘 들여다 보며 해야하기에 보다 섬세한 손길 하나하나의 나무를 짚어 나가야 합니다.




2차 적과는 이제 후반부,

이제는 봉지작업을 서둘려야 할 때인데, 어느곳이고 농번기가 아닌 곳이 없으니 인력을 맞추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6월 5일 부터는 봉지씌우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제는 5월 24일 방제를 끝으로 올해 계획한 6차 방제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올 봄 비가 많이 오는 등의 기상여건으로 대부분의 배 농가가 평년대비 더 많은 방제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저희도 흑성에 대한 염려가 있긴 했지만, 정해진 방제 안에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흑성이 한번 스쳐갔기에 2차 적과는 보다 더 신경을 쓰며 해야했네요.




그리고 배밭에는 가지관리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지관리는 상품과 관리입니다.

좋은 열매를 달도록 매년 전지작업을 통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묶은 가지는 잘라내고 새 가지를 받게 되면,

새 가지르 잘 배열해 줍니다. 햇빛,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말이지요. 태풍에도 잘 견딜 수 있구요.

그리고 도장지를 제거하여 그늘을 줄이고 영양을 더욱 집중시켜 줍니다.

가지관리는 겨울 전정부터 시작되어 수확하기 전까지 계속 이뤄진다고 보면 되는데요.

과수 농업은 하나하나 사람의 손이 가야 하는 일들인데,

건강한 과일 품질 = 농부의 손길과 비례하는 공식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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