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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 농사 시작
작성자 프룻다이어리 (ip:)
  • 작성일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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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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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군가에게는 길고 긴 겨울이겠지만,

농업이 업이고 생활이 되면서 부터는 겨울이 길다고 느껴본 적이 없네요.

겨울에 할 일은 점점 많아지고 그래서 겨울이 참 짧다 봄이 참 빨리 온다. 그런 느낌.

 

겨우내 배주스 가공이 이뤄지고, 겨우내 배나무 전지를 해야하고, 바빠서 미뤄뒀던 일들을 겨우 내 해야하며

봄아 더디와라 마음 바쁩니다. 

이전에는 햇볕이 달라지고 바람이 달라지고 자연이 변화하는 봄이 참 설렜었는데,

지금은... 그야말로 긴장이네요.

 


 

 

 

팜지기는 전지를 서둘러 마무리 하고, 기계도 정비하고 서류도 정리하며 올해 농사 계획을 세웁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올해 첫 방제인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어요.

봄에는 나무만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해충들도 깨어나지요.

월동해충을 방제하는 겁니다.

 


 

일정기온 이상이 지속되면 월동해충들이 깨어나서 개체수를 늘리기 전에 방제해야 하는 적기가 있습니다.

모든 방제가 그렇지만 충과 균의 발생 조건을 체크하고 비와 바람을 체크하며 방제효과가 좋은 때에 쳐야 합니다.

기계유유제는 기름으로 해충을 코팅하여 질식사 시키는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재이지요.

 

한살림 기준의 고독성 금지 및 방제횟수 제한 내에서 농사를 짓기에

예민하게 대응하는 적재적소의 처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번의 때를 놓치면 정말 힘들어 집니다.

 

어제의 높은 기온과 달리 오늘은 좀 쌀쌀.. 내일은 더 쌀쌀 한다고.. 꽃샘추위라고 합니다.

그래도 기계유유제방제. 한 점을 찍으니 올해 농사 시작이구나 싶네요.^^



-오케이농원 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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